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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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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안내문

창덕여고 13회 동문들께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둡고 혼란스럽던 2016년이 저물고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마음도 새롭게 밝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해 13회 동창회는 정기총회에서 새 임원 선출이 무산되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가을의 초입에서야 임원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우리가 졸업한지 5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예정대로 기념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일정은 대략, 4월 11, 12, 13일로 2박 3일간
여행지는 전라도와 남해 지역으로 정했습니다.
여행비는 30만원으로 동창회에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의논하고 결정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문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7. 1. 20
       회  장   윤  문  석
       총무-조미자 서기-이청자 회계-신문자

찬조금 입금 현황

염 명 자 200,000   조 미 자 200,000  김 순 희 100,000

김 화 자 300,000   김 일 환 300,000   윤 문 석 300,000

이 청 자 300,000

찬조금 입금 계좌
윤문석 국민은행 639602-04-065780

  윤 문석(010-5548-2150)    조 미자(010-4147-9055)
* 조미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2-13 16:56)

조미자	오늘 안내장을 발송했다. 회장 이름으로 나가는 안내문이라 회장이 올려야하는데 윤문석 회장이 오랫동안 컴퓨터를 하지 않아 올리기 어렵게 되어 내가 올렸다. 전자우편은 우체국에서 작업하는데 며칠 걸리고 연휴가 많이 끼어 구정이 지나야 받아보게 될 것 같다. 졸업 55주년 여행을 제주도로 하기에는 무리가 많아서 전라도와 남해지역으로 하기로 했다. 정해진 날짜를 보고 미국 친구들은 귀국 일정을 잡고 비행기 표 예약을 하기 바란다. 여행을 하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서울은 지금 겨울다운 맹추위에 눈까지 내려서 길 다니기가 무섭다. 모두 길조심 몸조심 하자.	2017/01/20

박혜서	하하하하.... 맹추위와 맹혼란 속에서도 회장님을 비롯, 임원님들 수고가 많았네요. 제주도 좋고 남해도 좋지만 역사문화와 맛의 고장으로 함께 간다니 벌써부터 슬슬 군침이 도네요. 일단, 총무님 말처럼 길조심 몸조심부터 하고 또 보자구요.. # 오늘의 명언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 토마스 바샵 -	2017/01/21

조동선	섬머슴처럼 웃고 떠들면서 교문을 드나들던때가 벌써 55년의 세월이 흘렀다니 ...... 나는그때 상상이나 했겠니? 세월에 떠밀려 이곳 미국까지 와서 살고있을줄을 ..... 우여 곡절끝에 새로 출발한 회장단들의 동분 서주 가 결실을 맺어 뜻깊은 여행을 할수있게 되어 , 회장단 모두에게 그저 고마울 뿐이다. 한국의 물가가 상당히 비싸다고 들었는데 30만원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수 있다니 (우리부담은 20만원) 회장단들의 능력이 여기에서도 빛이난다. (박수!) 늙으면 가만 있어도 머리카락이 술술 빠지는데 모든것을 계획하고 진행 하려면은 아마도 머리카락 한줌은 스트레스로 빠질것 으로 짐작이 된다. . "울며 씨를 뿌리는자는 웃음으로 결실을 거둔다" 내말이 아니고 성경에 있는말씀 처럼 회장단들의 노고가 훗날 모든 친구들의 가슴에 크게 새겨 질 것이다. 늙었다고 점잖게 집에만 있다가 죽는것과 죽을힘을 다해 돌아다니다가 길에서 죽는것이나 어차피 종착역은 한곳이니 , 55주년에 많은 친구들을 보면 좋겠다.	2017/01/24

박혜서	하하하하.... 동선아, 울 칭구들이 늙었다고 점잖게 있다가 죽을 칭구들이냐? 죽을 힘 다해 돌아다닐 칭구들 맞지, 그치? '기회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나이도 그렇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 있을 때 맛있게 먹읍시다. 언젠가 먹고싶어도 먹을 수 없는 날이 오겠지요. 새며느리처럼 얌전하게 야금야금 먹어도 좋고 먹보처럼 염치없이 우적우적 먹어도 좋습니다. 이리 먹으나 저리 먹으나 맛있게 먹고 대신에 소화를 잘 시키면 나이가 곧 보약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이번 '설'에도 맛있게 나이 먹고 또 보자. ......................................................	2017/01/24

조미자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 토마스 바샵 - 우리에게도 아직 발견 되지 않은 별이 있을거야. 이 강산 꽃의 축제 4월에 우리 우정의 숨은 별을 발견하자! 30만원 여행비가 모자라면 찬조금도 있고 동창회비도 있고, 좀 추가해도 된다. 미국 친구들이 있어 사랑방이 살아있고 동창회가 힘이 난다. 다음 주소를 클릭하면 우정의 동영상이 뜬다. 영상과 노래가 너무 좋아 퍼오려니 동영상만 가져올 수 없게 막아놔서 주소를 옮겨왔다. 감상하시기를! http://blog.naver.com/hoonsi1004/220704131635	2017/01/24

조미자	혜서야, 우리 물팍 맞댔네!! 따듯하더라니ㅎㅎㅎ	2017/01/24

박혜서	하하하하.... 우리 물팍!!! 말만 들어도 따뜻!!! '추운 겨울이 오면 봄이 가깝다오~ 검은 구름 위에도 태양이 빛난다오~ 우리들의 우정을 깊이 간직하자~ 행운을 빌며 안녕~ 칭구여 안녕~ ' 언제 들어도 좋으니 또 보자. 물팍 맞댈 칭구 또 나와라, 오바! ...........................................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