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자	운남성이 세계 꽃박람회가 열린 곳이라는데 문석의 사진에서 여러가지 꽃을 구경 할 수 있구나. 구향동굴속의 사진들도 선명해서 석순들이 잘보인다. 윤문석 총무 모처럼 댓글도 달고 사진도 풍성히 올려서 너무 좋다. 작은 사진 한장이 죽었는데, 클릭하면 큰 사진은 뜬다.	2007/03/20

김덕자	문석이가 학교다닐때 "숙미회" 라는 사진반 활동을 했었던 솜씨답게 운남성의 이모저모 볼거리들을 찍어 올려주어 새삼 우리들을 즐겁게 해 주는구나. 문석아! 수고많았다.	2007/03/20	x

이영자	문석아! 사진 찍는 솜씨가 프로급이다. "숙미회"에서 배운 솜씨를 100%발휘 구향동굴에서 선명하게 찍힌 사진으로 다시여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미자의 작업으로 우리모두 같이 볼수 있어 좋고, 문석이가 東巴(동파)문자 사진을 많이 찍어 간단히 설명좀 붙일까? 사실은 이 '상형문자'는 '현존 최후의 상형문자인' 인 '東巴(동파)문자' 다 중국 운남성의 나시족에 지금까지도 전해오는 문자, 나시족의 백과사전으로 2만5000권에 달하는 '동파경전' 은 바로 이 '동파상형문자' 로 기록돼 있다. 동파문자는 실생활 문자라기보다는 민족종교인 '동파교' 의 종교의식에 쓰인 종교문자다. 발생시기는 약 1000년 정도 이전인 중국의 당- 송 시대로 추정된다. 문자는 1300개 정도지만 이런저런 조합을 합하면 2000자 정도, 중국의 문화혁명 때 '개나 새 머리모양의 글자는 문화가 아니라 미신' 이라고 비난받은 후부터 지금은 30만 나시족중 불과 10 여명 만이 자유자제로 사용 할 수 있다고 하니 잘못된 혁명은 고유의 문화도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런데 이렇게 사라져가는 동파문자가 일본에서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히 유행하고 있다니 문화의 아이러니라거나 할까? 휴대전화, PC에서 긴 문장에서 동파문자 하나를 넣으면 부드러워지고 재미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동파문자를 이용해 카드를 만들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젊은층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금희의 반짝이는 재치로 45 45 45..의 의미를 돼새기며... 45주년 졸업여행 45명이 옥룡설산 4506m 까지 올라 전원 무사히 귀가하게 됨을 다시한번 감사하면서 사진 잘 보고 나간다. 수다가 길어서 미안....	2007/03/21	x

이금희	눈 덮힌 하얀 산이 이고 있는 새파란 하늘 빛, 그리고 어두운 동굴 속에서도 선명하게 잡힌 종유석들 역시 프로의 냄새가 나는군. 문석아, 날씨 정말 좋았지? 항상 묵묵히 동창회 총무로 살림을 맡아 수고가 많음에 박수를 보낸다. 영자의 강의는 언제나 녹슨 머리 속을 조금쯤은 씻어준다니까. 우리도 동파문자 하나쯤 배워보자. 6학년 5반 아닌척하게. 남들이 보면 '쯧쯧!' 하겠지?	2007/03/21	x

신 문 자	전부 보고는 왔지만 벌써 까마득하게 생각되는 그림들!! 다시 한번 되돌리는 사진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잔상들을 반추해본다. 골고루 많은 그림들 잘 찍어 보여주니 너무 고맙다. 스냅이 많아 관광행렬을 따라다니는 느낌이다. 깜감한 속에서도 동굴모습이 참 잘 나왔구나 두 갈래의 명주실 타래처럼 떨어지는 연인폭포는 우뢰와 같은 소리로 굴안을 뒤흔들더니 사진으로는 너무나 조용한 모습으로 보이는구나. 용문 위의 장식을 만지면 자식이 잘된다하여 빤질빤질 손때 묻은 곳을 나도 까치발 서서 만지고 왔지용. 금전에서는 오삼계의 처인 陳圓圓의 일생을 그린 그림을 보면서 혀를 끌끌 차며 "남자는 다 그래! " 청의 누루하치서부터 12대까지의 왕의 초상화도 있었지. 정원에는 모방하여 건축한 목탑이 꼭 구리같은 느낌이어서 다시 만져보기도 하였고. 문석씨, 사진 잘 봤어요 동파문자중 하나 기억나는 건 얼굴모습의 입에서 혀가 물결처럼 길게 나와 있는 것 노래하는 것이란다.	2007/03/21	x

김신자	어쩌면 같은 장소를 찍는 사람에 따라서 그렇게 다른 맛이 나게 찍을 수 있냐? 문석이의 사진 솜씨가 아주 일품인데? 숙미회에서 갈고 닦은 솜씨라니 그럴 수 있겠다. 사진 찍을 때는 슬렁 슬렁 찍는 것 같더니 아주 선명하게 정말 잘 찍었구나. 미자와 영자와 문석이의 사진들이 각각 맛이 틀려서 우리는 더더욱 재미있게 잘 구경한다. 총무!! 이 일 저 일 하느라 바쁜중에도 작품 나왔네. 문석이 남편님이 누구냐? 그 나물에 그 밥이지. 아빠한테 많이 배운덕에 나온 작품일텐데. 아무튼 우리 친구들 대단하다. 소중한 작품들 두고 두고 보면서 여행의 재미를 오래도록 음미하련다. 친구들아 오래 오래 건강하게 재미있게 놀자!!	2007/03/21	x

김정미	여행에 참여는 못했지만 사진을 보니 여러가지 신기한 풍경. . . 동문 얼굴들 참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 나 또한 사진과 더불어 즐거움이 절로 난다 아는 만큼 보인다듯이 동파 문자에 대한 영자의 해설 고맙다 임원들의 수고에 항상 감사를 느끼며 모두 무사히 돌아옴에 감사 하면서 사진 잘 보고 나간다	2007/03/22	x

김기춘	우리친구들 잘다녀왔구나! 사진속의 환한웃음과 더불어 행복한 모습들 모두모두예쁘구나 멀리 미국에서도 참석한 모경자 박혜자 조동선 만나지못해 정말로 미안하고도 아쉽구나...건강하게 잘 돌아가기를바라고*** 찍사들 덕분에 운남성여행 다녀온기분으로 사진들 잘 감상하면서....	2007/03/22	x

박영희16	봄비오는 아침, 선배님들 여행 사진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우선 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오심 감사하며 축하드립니다. 집안에 일이 있어서 선배님들 여행 소식을 일찍 접하지 못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들에 후배로서 기운이 솟습니다. 봄경치도 있고 겨울 경치도 있네요. 물도, 바위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솟아나는 꽃들도 아름답고요. 우람한 자연도요. 마음을 한껏 부풀려 오셨을것 같애요. 거대한 자연 속의 선배님들의 싱싱한 행복의 모습이 이 방안까지 전해오네요. 조미자, 이영자, 윤문석 선배님 세분의 사진 솜씨 막상막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경치 좋고, 사진 솜씨 좋고, 인물 수려한 13회 언니들! '친구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게 보여주신 멋진, 졸업 45주년 기념 여행' 축하드립니다. '사랑을 하며는 예뻐져요~ ' 하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정말로 예쁜 언니들이셔요. '창덕은 빛나리~~'를 빈 방에서 혼자서 소리쳐 부릅니다. 오늘 하루가 행복할 것 같습니다.	2007/03/24	x

김덕자	박영희 총 동창회장님! 바뿐와중에도 이렇게 선배들 홈에까지 들어와 축하해주니 고맙습니다. 6월 1일(매년 6월 2일인데 주말인 관계로) 13기 동창회 이후에 뵙도록 할께요.	2007/03/24	x

조미자	박영희 총 동창회장님! 고맙고 반갑습니다. 아우님들도 우리 나이에 함께 여행해 보세요. 묵을 수록 좋다는 '보이차' 처럼 친구들도 세월이 갈 수록 깊은 정이 우러나더군요. 곤명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한국인 여자 여행자가 '무슨 단체냐'고 묻기에 여고졸업 45주년 기념으로 45명이 여행을 한다니까 "어쩐지, 교양들 있어 보이시고, 모두 즐거워 보이셔요." 하는 찬사도 들었답니다.	2007/03/25

이계숙	45주년 동창여행에 45명이 다녀 오게된 것도 내 덕이 그중 한 몫을 차지 한건 아닌가. 공연히 미안함과 아쉬움을 훼방하는 심정으로 한마디 거들었다. 사진이 아주 훌륭해서 가지 않은 사람들도 느낌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정말 내가 봐도 부러우니 다른 사람들 심정을 말해 무엇하겠니? 세월이 흘러서 누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예쁘고 세련되어서 어느 단체소속인지 궁금은 하겠다. 임원진들의 노고로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어 고맙고 안방에서 마당으로 그리고 중국운남성까지 끌어내 주니 또한 고맙다. 누군가의 노력이 이런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훌륭하다 모두들 !1	2007/03/27	x

박양자	참으로 묘한 얼굴들이었다. 인천공항에서,거의 반 세기만에 맞난 얼굴들....! 어! 누구지?.. 알듯말듯... 자기 소개를해서야 아! 너구나였던 그 얼굴들이... 하룻 밤 같이 지나고나니,지금의 이 얼굴, 할머니 지지배들은 간곳이 없고. 50년전 단발 머리소녀들이, 그곳에 45명이 모여있더라. 재잘재잘 우리 모두 그때 그 소녀들 이었다. 철없던 그때보다 성숙하고 넉넉한 마음들이, 서로서로 배려하여,화기애애,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게되어 기쁘고 무었보다, 여행 기간동안 노심초사 걱정했을 회장 덕자를 위시하여 임원진들께 너무 감사해. 이영자 여행지 선택은 아주 탁월 했구만. 경치좋고 친구좋고 분위기 좋고 이 이상 더 행복할수 있었을까? 마지막 저녘 즉흥으로 이뤄진 송별의밤은 정말황홀 그 자체였지. 서편에 달이 호수가에 비칠때....만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니 누가 뭐랄 것도없이 모두 일어나 원을 마들었지. 자리가 불편해 둥근원은 아니었어도 그래서 더 정겨운 원을 우리들은 만드었엇지. 이별의 노래가 끝나고 이어진 창덕은 빛나리! ....! 우리들 모두가슴이 뭉----클했엇지! 그 감격 지금도 감격감격감격........ 창덕은 빛나리가 그곳에서 빛날 줄 그누가 알았을까. 우리들은 운남성, 아니 중국 땅에서 창덕을 확실하게 빛내고 왔다. 친구들 모두 반가웠어. 앞으로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자. 2007년 3월에	2007/03/27	x

조미자	웬 꼬리글이 기다랗게 늘어났나 했더니 계숙이와 양자가 들어왔네. 행동들 빠르셔! 계숙이는 45명 숫자만 만들어준게 아녜요. 여행비 완불한 인원이 짝수라 금상첨화 같았는데 홀수가 되는 바람에 한친구가 독수 공방으로 밤을 새웠어요. 피치 못할 일이었지만 너 못간다고 할 때 황당했다구. 양자야, 이번 여행 사진에 너희 모임 친구들이 가장 많이 박힌거 봤지? 이제 의사 슬슬하고 사랑방에 자주 들려야한다. 맞어, 우린 정말 중국 땅에서 창덕을 확실히 빛내고왔지.	200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