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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조미자
조동선  2019-01-11 23:56:07, 조회 : 293, 추천 : 66

길 건너 연립주택 창문에
해가뜨면
저물녁 내 방에 쏟아지는 빛
눅눅한 어두움 말갛게 씻어주며
빗살 엮은 죽비로 나를치네

그저 스무평 연립인줄 알았는데
가슴에 뜨거운 태양품고
저렇듯 되 쏘아 주는구나
.차마 바라보기 눈보셔
눈감으면 가득한 노을빛
스르르 젖고말아

내창도 해를  품어 쏘아 봤을까?
황량한 들판뚫고 가는 바람소리

불현듯 그 빛 그리워 내다보니
유리창에 해는 떠나고
한조각 떨구고간 빛
희미하게 걸렸네



조동선
혜서야!
미자가쓴 시 찾지 못한다고 해서 내가 다시올렸다.
묶을수록 좋은것이 몇개가있는데
미자가 2005년에 쓴 시도 그중의 하나인것같다.
14년이 지났지만 그맛은 더깊게 느껴지니말이야.
역삼동 편한세상정원에 아직도 장식되어있는지?궁금하다.
2019-01-12
00:02:02

 / 


박혜서
하하하하....
동선이 부지런함,
고개숙여지네!!!

금희 얘기 듣고
우리 홈 게시판 글만 뒤졌어.
밤에는 '풍경 속 풍경'
미자 시집에서 드디어 찾았어.

자랑스럽고 고마운 친구들,
다시 한번 음미하고 또 보자.
.....................................
2019-01-12
01:51:46

 / 


조미자
와~~
동선아 혜서야 금희야
새해 새 희망인가, 사랑방이 생기가 넘친다.
내 시지만 참 오랜만에 만나네.
금희가 말하는 아기비늘님의 시는 나도
못 찾겠다 꾀꼬리!
금희가 올려주면 좋겠는데 댓글이 더 재밌겠지?
친구들도 동창홈도 새해에 새롭게
으쌰 으쌰 힘내자!!
2019-01-12
07:04:55

 / 


박혜서
하하하하....
새해가 좋긴 좋구나!!!
뭔가 좋은 기운이
힘차게 솟아오르는 것 같아.

우리 13기 모다모다
새로운 기운으로 힘내자!
"아자아자!!!"
힘내고 또 보자요.
2019-01-12
08:4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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